날       짜 : 2022-10-01 ~ 2022-10-30

운영시간 : 10:00-19:00

장        소 : 돈의문박물관마을 온실

주        최 : 서울특별시

전시소개

조선시대의 한양도성은 외부의 침입에 대비한 방어책이자 왕조의 권위를 나타내는 외벽이었습니다. 하지만 근대화 과정에 들어서면서 많은 부분이 훼손되었고, 원래의 기능을 잃어버렸습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의 기원인 돈의문 또한 그 과정에서  소실된 한양도성의 일부입니다. 그렇게 한양도성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기억 속에서 그 모습도 존재도 점차 잊혀져갔습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온실에서는 흑백의 기억으로 박제된 과거 도성의 사진을 전시하였습니다. 온실 내부에는 의자와 탁상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서울 시민의 삶에도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었던 한양도성의 흔적을 되짚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