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정 (b.1972)
서효정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을 미디어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낯설게 만드는 것을 통해, 일상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인스톨레이션과 퍼포먼스 작업을 진행해왔다.
IDAS 디지털 디자인 석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Samsung Art and Design Institute (SADI)의 전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리움 인터미디어극장 사물의 성좌 : 기술과 인간의 영매, 디지털 사물》렉쳐퍼포먼스 (2015), 네덜란드 KAdE《A Balancing Act》(2018), 《One way ticket to Mars》(2019) 전시 등에 참여했다.
맨체스터 아시아 트리엔날레, 고베 비엔날레, 오가키 비엔날레, 서울 미디어 시티 비엔날레,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한국-아르헨티나 수교 50주년 기념전 등에 참여했으며, 나이키, 슈에무라, 시세이도, 겔랑, 보그, 시스템 등과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서효정 <Polychrome Reverberations>
돈의문박물관마을 미디어 파사드의 창문 부분을 코딩으로 생성되는 진동의 중심으로 삼아 벽면을 깊이감을 가진 공간으로 변모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