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박물관마을X문학동네 특별전시
파란 대문을 열면 展
전시 기간 : 2024-03-15(금) ~ 2024-04-30(화)
운영 시간 : 10:00~19:00 (월요일 휴관)
전시 장소 : 돈의문박물관마을 서대문여관
작품 소개
삶의 단계마다 숨어 있는 비밀을 이야기로 만들어 내는 작가 허은미와
단단한 손끝으로 말을 건네는 화가 한지선이
다시 지어 올린, 아렴풋한 그 집
『파란 대문을 열면』 원화 전시
전시 서문
돈의문박물관마을 X 문학동네 특별전시 <파란 대문을 열면>은 작가 허은미(글) 한지선(그림)의 원화전시이자, 2024년 서대문여관에서 개최되는 첫번째 전시입니다.
작품 속의 파란 대문은 작가의 옛 기억의 터전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문(門)’은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연결하는 시간의 통로가 됩니다.
문의 ‘안’과 ‘밖’은 서로의 공간을 구분하는 경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문’이 열릴 때에 양쪽의 다른 시공간은 연결되어 소통합니다.
이번 전시 <파란 대문을 열면> 특별전시는 지난 과거의 이야기와 현재의 ‘나’ 그리고 전시를 경험하는 새로운 현재에 있는 이들에게 추억과 소통의 상징이 됩니다.
문학동네 원화전시 ‘파란 대문을 열면’은 지난 재개발 전의 동네에서의 삶을 추억하며, 그 순간을 잊지않으려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남는 건 사진이야’ 전시방은 서울시민이 제공한 사진을 선별하여, 재개발 이전의 동네, 즉 사람만의 흔적과 동네의 이름 모를 동물들의 삶의 일부분을 포착한 사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우리의 만남은’ 전시방은 관람객이 직접 과거와 현재의 추억을 담아 기록하는 참여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순간을 따듯하고 아름답게 표현하고 기억해보세요.
우리네 삶의 환경은 항상 변화하고 나아지고 있습니다.
종종 우리 바람과는 다르게 기억은 어느새 흐릿하게 잊혀지기도 합니다.
본 전시가 누군가에게 ‘파란 대문’이 되길 바라며, 지금의 이 순간이 행복하고 정다웠던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작품 및 현장 사진
전시 크레딧
주최 : 서울시특별시
주관 : 돈의문박물관마을(쥬스컴퍼니 돈의문마을본부), 문학동네
전시기획책임: 고수길
공간기획 : 정윤경, 조경훈
홍보마케팅 : 이우현, 박효진, 김윤재
교육프로그램 : 최홍민, 권슬기
제공 : 문학동네 <파란 대문을 열면> 작가 허은미(글), 작가 한지선(그림)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14-3(신문로2가 7-22) 돈의문박물관마을 (우: 03178)
이메일 juice@dmvillage.co.kr
전화번호 02-739-6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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