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운동회부터 재즈 공연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주야간 통합 축제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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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가을밤을 수놓는 다양한 장르의 야외 재즈 공연 <돈의Moon나이트>

가을운동회! 우리들은 자란다 ‘돈의문골목시장X꾸러기 기술 마켓’

꾸러기를 이겨라! 아이와 함께하는 ‘돈의문골목시장X꾸러기 기술 마켓’


꾸러기 기술 마켓 [사진 제공=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시(시장 오세훈)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오는 10월 28일(토) 11시~17시에 진행되는 시민이 직접 기획한 협력마켓, ‘돈의문골목시장X꾸러기 기술 마켓’의 ‘가을운동회, 우리들은 자란다’와 18시~22시까지 이어지는 ‘돈의Moon나이트’를 포함한 통합 축제 ‘돈의문쌀롱’을 개최한다.


‘꾸러기 기술 마켓’은 시민들이 청팀, 홍팀으로 나뉘어 어른이 심판과 함께 15종의 가을 운동회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색 협력 마켓이다. 어린이가 직접 그림을 그려주거나 만든 물품을 판매하는 ‘꾸러기 셀러’와 소소하지만, 특별한 기술을 뽐내는 ‘꾸러기 기술자’들과 함께한다.


마켓 기획 워크숍 현장사진 [사진 제공=돈의문박물관마을]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2일~23일 마르쉐 이보은 대표, 서울밤도깨비야시장(2015~2021) 윤성진 총감독, (사)한국문화기획학교 상임이사 정헌영 지속가능성감독이 강사로 진행했던 ‘돈의문골목시장 특별기획 강좌 ‘마켓 기획 워크숍’ <골목이 시장이다! 시장이 축제다!>’에 참여했던 시민 기획자와 돈의문박물관마을이 공동 기획한 협력 마켓으로 시민 기획자의 독특한 시선이 담긴 마켓이다.


‘돈의문골목시장X꾸러기 기술 마켓’에 이어지는 ‘돈의Moon나이트’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재즈 공연이 이어진다. 18시 30분부터 21시 45분까지 블루스를 기반으로 70년대 하드 록을 연주하는 ‘알버트 헤이츠 블루스’, 베이시스트 김문희의 프로젝트 밴드 ‘문 앤 바운서스’, 재즈 플루티스트 이규재가 이끄는 ‘이규재 라틴재즈 올스타’의 공연이 각 45분씩 진행된다.


돈의Moon나이트 공연팀 이규재 라틴재즈 올스타의 이규재 [사진제공=이규재]


‘돈의Moon나이트’에서는 공연 외에도 야간 플리마켓과 와인 취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와인 시음회 ‘당신의 와인’이 진행된다. 또 사전신청을 통해 각자의 취향을 찾아 모인 소모임을 대상으로 한옥을 대관하는 ‘달빛 한옥, 네시간’과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미션을 해결하며 마을을 탐방하는 ‘돈의문단속’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돈의문골목시장과 돈의Moon나이트 외에도 27일, 28일 양일간 야외 사생대회 ‘돈의문 그림소풍’이 진행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의 가을과 100년 전 돈의문의 모습을 주제로 진행한다. 총상금 80만원으로 수상작은 추후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전시된다.


돈의문골목시장 전경 마을마당 [사진제공=돈의문박물관마을]


또 미디어아트 전시 ‘어떤공간 : Odd Space, Common Place 展’과 시민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이별 박물관 展’을 포함해 서울 시민들의 소풍 등의 기억이 모인 ‘23년 시민공모전 기억전당포 : 1990 서울 나들이 展’을 서대문여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 상설전시, 한옥 예술 체험 프로그램 ‘예술가의 시간’, 야외미션게임 ‘돈의문, 100년 마을의 비밀’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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